판타지 스타 포터블 2를 하던 중 DLC인 발큐리아 창과 방패를 들고 게임하다 노가다에 지쳐서 술한잔 하고 정신차려보니 PSP에 다운받아져 있더라는 슬픔이 기록된(...)게임입니다.

역시 DLC와 PSN은 가까이 하면 안됩니다. 위험해요. 지름러에게 코앞에 물건 놔두고 '지금 지르면 바로 다운로드 가능!'같은건 악마의 유혹입니다. 술먹고 나선 PSP나 XBOX같은거 갖고 놀면 안되겠습니다.

하여간, 그런 이유로 판타지 스타 포터블 2를 클리어 후에 하려고 놔뒀는데......

오프닝 보고나서 정신차리니 1월 마지막 미션.(......)

게다가 다음날 새벽 3시엔 2월 엑스트라미션에서 레벨노가다중.(정찰병 레벨 9)

그 다음날 새벽 3시에 2월 엑스트라 미션에서 레벨노가다 중(전직종 레벨 7에 정찰병 11, 돌격병 9)
그리고 클래스메이트 미션 2개 클리어에, 몇몇 캐릭터들의 호감도도 꽤 높아졌고, 전직한 녀석은 3명.

...................사길 잘했다.(...야)

전체적으로 PS3 로 발매된 3보다 맵이 좁아져서(그리고 분할되어서) 꽤 번거롭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진행하다보니 그런것도 잊을 정도로 꽤 재미있습니다. 생각보다 난이도도 쉽지많은 않고.

가장 좋게 바뀐것으로 생각되는 점은 역시 커뮤니케이션.
각 소대원의 이벤트를 직접 볼수 있어서(전작은 시간이 지나면 캐릭터 설정에 추가) 더욱 감정이입이 되는군요. 덕분에 몇몇 캐릭터들은 능력치와는 상관없이 열심히 써주고 있습니다.(애시당초 이 게임이 능력치...나 특성치가 크게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분명 PSP로 나와서 다운그레이드 된 부분도 있습니다만, 그만큼 신경써서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군요. 과연 세가. 오래간만에 외쳐봅니다. 세가의 게임은 세계 제일.

일단 3월에 접어들고 다시 레벨노가다 중이긴한데, 조금만 더 하고 시나리오를 진행해야 할 듯 합니다. 이번 주말 연휴3일은 이걸로 다 보낼 듯 하네요.(...판타지 스타 포터블 2는 또 언제 다시 잡는다...;;)